[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을 돕기 위해 부산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지역 내 9개 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21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경제금융전문가와 함께 기본적인 경제관념부터 저축, 용돈, 신용관리 등 청소년들이 경제생활에서 알아야 할 필수적인 사항을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에게는 관련 도서나 학용품을 별도로 제공해 교육 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임형원 부산지회 소장은 "사회적인 관심이나 지원이 절실한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들을 비롯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경제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