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어제 하루 30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9건이 추가 접수됐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으로 현재까지 총 115만7255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23%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1만6780명, 화이자 백신 24만475명이다.
어제 하루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9건이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는 8건, 나머지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신고된 누적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총 1만1626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 중 1만1439건(신규 8건)은 경미한 사례였다. 114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6건(신규 1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다. 나머지 47건은 사망 사례다.
백신 종류별로는 AZ 백신이 1만878건, 화이자 백신 748건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 반응 신고율은 AZ 백신이 1.19%, 화이자 백신 0.25%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이다. 사진은 백신의 해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