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장중 1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새롭게 역사를 쓰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현대제철은 2000원(2.04%) 상승한 10만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오름세다. 2007년 10월 9만9800원을 터치한 이후 1987년 상장이래 처음으로 10만원 선을 터치한 것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과 부동산 정책은 숨은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대우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2010년 하반기 고로 2기 가동으로 성장성이 재부각될 전망"이며 "2012년까지 철강업종내 최고 성장성을 보유해 계단식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