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임 시장 성폭력 사건을 두고 사과했다.
오 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국무회의 및 피해자 관련 사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전임 시장 재직시설 있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여 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낸 피해자와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