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정부가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발표시점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건설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전일 위기관리대책회의와 오후 관계부처장관회의를 잇따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으나, 부처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발표일정을 연기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관계장관회의 후 브리핑에서 "앞으로 정부의 주택시장 거래 활성화 대책은 서민중산층의 실수요 위주의 거래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