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아트라스BX(023890)가 실적 기대감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강세다.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아트라스BX는 1400원(5.92%)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되며 닷새연속 상승세다.
정홍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아트라스BX의 "올해 추정실적을 기존 영업이익 638억원에서 707억원으로 올려잡았다"며 "과거와는 다른 고마진 구조로의 변화로 인한 장기적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근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회사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008년을 기점으로 실적 호전추세가 3년째 지속됐고,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시장의 의심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컨센서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디스카운트 요인인 낮은 성장성과 원재료 가격의 변동성을 고려해도 저평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트라스BX가 포함된 하이브리드카 테마주가 일제히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