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신용카드사들이 잇따라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 유명 관광지는 물론 교외 워터파크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제주도는 신한카드와 함께!
신한카드는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에서 특별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유명 관광지, 음식점 등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제주 관광 안내도를 제공한다
안내도에는 유명 관광지, 음식점 등 84개 가맹점에서 최고 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JDC공항면세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전 카드 고객에게 제공되며, 제주도 내 가맹점, JDC공항면세점에서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사용한 전표를 JDC공항면세점 경품함에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 300만원, 2등 4명 50만원, 3등 50명 10만원을 증정한다.
또 용평 피크아일랜드, 대명 오션월드, 보광 블루캐니언, 캐리비안베이 등 전국 28개 제휴 워터파크ㆍ스파에서 최대 50% 현장 할인 행사를 여름 내내 진행한다
◇ 여행자 수표 대신 '캐시 패스포트 카드'로
세계 최대 환전 서비스 기업 트레블엑스(Travelex)의 외화 선불카드인 ‘트레블엑스 캐시 패스포트 마스타카드’가 SC제일은행, 마스타카드, BC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24개국에서 발행되는 이 카드로 고객들은 전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를 할 수 있고 약 130만대의 현금출금기(ATM)에서 현지 통화로 돈을 인출할 수 있다.
출국 전 국내에서 외화 충전시에 적용된 환율이 결제기간 동안 고정적으로 적용돼 여행 기간 중 변동되는 환율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사용 후 남은 금액은 국내 모든 SC제일은행 지점에서 수수료 없이 재환전이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전국 SC제일은행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최소 100달러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 BC카드, 워터파크 할인 혜택
BC카드는 ‘여름엔 BC가 Cool하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8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카드 소지 본인 30%, 동반 1인 15%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16개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연중 상시 본인 또는 동반자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퀴즈게임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31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퀴즈게임에 참여하면 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항공사·면세점·대형서점·커피전문점 등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준다. .
비씨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및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하고 전국 카젠 매장을 방문 후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다양한 혜택도 준다. 엔진오일 교환 1만원 할인, 에어컨가스 정액 서비스, 향균필터 교환 5000원 할인, 차량 무상점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다음달 23일까지 발리와 괌으로 가는 항공권·리조트 패키지 상품을 최저 70만 원대(3박 4일)의 특별가격으로 판매하고 현대카드는 설악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덕산 스파캐슬 등에서 최고 50%까지 적립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