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005930) 관계자가 29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정전으로 인해 가동 중단 사태를 빚었던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관련해 "지난달 31일 기준 생산량이 기존의 90% 이상으로 회복됐고 현재는 정상화된 상황"이라며 "피해 규모는 웨이퍼 7만1000장, 금액으로는 3000~40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예고된 사고였고 발생 이후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졌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