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3200선 회복을 앞두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다시 1000포인트를 넘겼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27포인트(0.48%) 오른 3196.7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0.10% 오른 3184.75에 개장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412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75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철강·금속(1.90%), 화학(1.50%), 의료정밀(1.34%), 유통업(1.54%), 은행(1.4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는 0.57% 하락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0포인트(0.38%) 상승한 1002.07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5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0원(-0.48) 내린 110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