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MS가 올 4분기(4~6월) 윈도7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반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8% 증가한 4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51센트로, 시장예상치 46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31억달러에서 160억4000만달러로 급증했다.
특히 윈도우 부문의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19억달러에서 30억달러로 증가해 윈도7 매출 증가가 실적개선에 한 몫 했다.
또 전분기 글로벌 PC 수요가 21% 상승해 MS 역시 수혜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