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7월26일~7월30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현대자동차 314회차 3000억원을 비롯해 총 21건 1조23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주(7월19일~23일) 발행계획했던 16건, 52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발행금액은 7100억원 증가했다.
다음주에는 BBB이하 등급 1300억원(6건)을 비롯해 1조2300억원 발행으로 주간 발행규모가 1조원을 웃돈다. 이는 지난달 넷째주 이후 한 달만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출구전략 시행의 시그널로 작용하며 기업들의 발행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종류별로 일반무보증회사채 17건 1조1150억원, 금융채 4건 11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4477억원, 차환자금 5495억원, 시설자금 2328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