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올 상반기 상장법인의 신규시설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올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공시된 신규시설투자금액은 6조65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7.06%, 코스닥시장에서 454.15%씩 늘어 코스닥 시장에서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034220)가 파주 P8 공장에 추가로 2조2130억원을 투자해 신규시설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