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유튜브를 개설했다. 이현주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현주소’ 개설 소식을 알리며 “친구와 집콕, 행복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현주는 공개된 영상 속에서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보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유튜브 개설 이유를 밝혔다.
이어 “평소에 친구와 시간을 보낼 때의 모습을 담았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걸 보시는 여러분도 지친 일상 속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도 함께 해줘서 고맙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영상에서 이현주는 친구 집에서 요리를 만들어 먹방을 펼쳤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15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가 그룹 에이프릴에서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현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이프릴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 했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 측은 이현주 측 주장이 객관적 사실과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현주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이현주 유튜브 영상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