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갱신심사를 통과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을 재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갱신 심사는 ISO 37001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3년 단위로 실시된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1년 단위로 실시되는 사후관리심사를 총 두 차례 통과했다.
이번 한국표준협회의 갱신심사는 시작 회의, 경영자 면담, 프로세스 심사, 현장 심사, 종결 회의로 진행됐다.
현재 동아에스티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의 창출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부패방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편람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을 통한 내부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사업관계자 CP홈페이지 △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회계 모니터링 시스템 △비재무적 관리에 필요한 CP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을 위한 ISO 37001의 도입 및 인증 이후에도 최근 화두가 되는 ESG경영을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정도경영과 ESG경영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