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2위 물류운송업체 페덱스가 실적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페덱스는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물량 성장에 힘입어 1분기(6~8월) 주당순이익을 종전 0.85~1.25달러에서 1.05~1.25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2011년 회계연도 순익은 4.60~5.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40달러~5.0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페덱스는 "익스프레스와 육송 부문인 페덱스 그라운드의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