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 글로벌 PS, 'CRO 산업 현주소·선정기준 인포그래픽' 공개

5월20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CRO 선정 체크리스트 제안

입력 : 2021-05-18 오후 5:29:07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 인포그래픽. 사진/LSK 글로벌 PS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LSK 글로벌 PS는 오는 20일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아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장의 현주소와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성공확률은 10% 미만이다. 최근 신약개발의 고도화로 임상시험 환경과 관련 규제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위험 요소도 많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임상시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CRO와의 협업을 꾀하고 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국내 CRO 시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 설립된 CRO 기업만 총 65곳이며 CRO 기업의 인력은 지난 3년간 47.4%, 매출은 5년간 7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SK 글로벌 △풀 스콥(Full-scope) 서비스 제공 여부 △보증된 전문가 인력 보유 △고난도 임상시험 수행 건수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 보유 △선제적 트렌드 대처 능력을 고려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할 것을 제언했다.
 
이영작 LSK 글로벌 PS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약개발의 핵심인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반 성장할 수 있는 CRO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LSK 글로벌 PS는 최적의 CRO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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