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카이, 빅 모델 기용해 스마트폰 마케팅 강화

베가 광고에 정우성, 차승원 캐스팅

입력 : 2010-07-27 오전 10:33:00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팬택 스카이(www.isky.co.kr, 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가 스마트폰 마케팅 강화를 위해 빅 모델을 잇따라 광고에 투입하고 있다.
 
스카이는 업계 최초 여성용 스마트폰인 ‘이자르’의 모델로 구혜선을 기용한 데 이어 4세대 스마트폰인 ‘베가’의 광고 모델로 정우성과 차승원을 캐스팅했다.
 
베가가 세련된 남성의 수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제품인 만큼, 두 배우가 베가의 스케일과 강인한 이미지, 스타일리시함을 가장 잘 표현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두 배우가 촬영한 CF는 ‘베가 ~ 신(神)의 질투를 부르다’라는 컨셉트 하에 베가의 스마트함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베가의 스마트함과 파워로 무장한 정우성은 남신(男神)의 질투를 불러 스피디하고 파워 넘치는 대결을 벌이고, 베가의 스타일리시함 때문에 여신(女神)의 질투를 받은 차승원은 여신과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스카이는 베가를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만들기 위해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스마트폰 광고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화보 형식의 인쇄 광고를 준비 중이며, 베가 마케팅의 중심이 될 안드로이안스닷컴(www.androians.com)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상무)는 “베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강 성능으로 최고의 4세대 스마트폰이라고 자신한다"며 "베가를 통해 4세대 스마트폰 시대에서 확실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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