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올해 이익을 33%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0억원, 62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와 91% 증가했다"며 "이러한 이익증가는 국내 자동차생산증가, 중장비기계 생산증가, 수출회복에 따른 특수강봉강 수유증가와 제품가격인상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은 각각 기존 예상대비 33%, 42% 상향 조정한 3020원, 3459원으로 조정한다"며 "이러한 조정으로 올해 주당순이익은 흑자전환하고 내년에는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세아베스틸은 국내 자동차와 중장비 생산증가로 판매량이 늘고 있고 국내외 고철가격도 안정을 보여 수익성이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