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금융감독원이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통보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본부장, 부행장 등 임원 10여명에게 대해 중징계를 통보했으며, 국민은행은 경징계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강 전행장에 대해서는 은행투자손실과 시스템관리 소홀 등으로 중징계하기로 했다.
또 전현직 간부에 대해서도 중징계 방침을 통보했으며 국민은행에는 경징계 방침을 통보했다.
금감원은 징계 대상자에 대해 중징계, 경징계 여부만을 통보하기 때문에 세부적인 제재 수위는 제제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