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아이오케이(078860)가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며 해병대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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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는 14일 “쌍방울과 함께 해병대사령부에 KF94 마스크 5만장, 비말 마스크 5만장 등 총 10만장의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아이오케이 장진우 대표와 홍경표 사외이사, 백경순 해병대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스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해병대 전 장병이 사용할 예정이다.
장진우 아이오케이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장병을 위로하고 생활 방역에 함께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기부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오케이는 지난해 말부터 지방자치단체, 교정본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쌍방울그룹과 함께 법무부 산하 전국 교정본부 54곳에 18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했으며 강원도 소재 군부대, 월드비전 등에도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는 음원,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영화 및 드라마에 대한 콘텐츠 개발, 기획, 제작, 투자 등을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장진우 아이오케이 대표(오른쪽)가 해병대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한 후 백경순 해병대부사령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오케이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