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을 기록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은 21만1990명으로, 1차 누적 접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전 국민의 29%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29명이다. 국내 발생 380명, 해외 유입 49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5만1149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일 399명, 15일 374명, 16일 545명, 17일 540명, 18일 507명, 19일 482명, 20일 4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82명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경남 각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경북 각 5명, 전북·전남 각 3명, 광주·세종·제주 각 2명 등 98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322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4명으로 현재 62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 5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002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1990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01만2455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29.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3522명, 누적 2차 접종자는 404만6611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7.9%다.
한편 정부는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개편안에는 현행 단계의 간소화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