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6개 스타트업이 뽑혔다. △AI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 운영 업체 '데이터노우즈' △동남아시아 공급 체인 금융 서비스 제공 중인 '핀투비' △시각 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와들' △초중교 학교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 '아테나스랩' △온라인 집단감정 시스템 기반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업체 'ENDAND' △디지털 컨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이튼 코퍼레이션' 등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비자, 디캠프,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파트너사 등이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파트너사와 전문성을 살려 사업모델 발굴, 컨설팅, 투자, 제품 상용화 등을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기존 디지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ESG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에 발맞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2016년에 시작된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2018년부터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ESG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 사진/신한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