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9월 모바일 검색 광고 도입

입력 : 2010-08-02 오후 1:10:59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NHN(035420)(대표이사 김상헌)의 네이버가 오는 9월부터 모바일 검색광고를 도입하고, 모바일 비즈니스에 적극 나선다.
 
NHN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의 검색 결과에 NHN비즈니스플랫폼의 검색광고 상품인 클릭초이스를 노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광고 영역의 이름은 ‘파워링크(모바일)’이다. 
 
NHN은 사용자가 모바일 단말기에 노출된 검색 광고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광고주가 입력한 전화번호를 함께 노출하기로 했다.
 
단, 전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일부 모바일 장치에서는 전화번호가 보이지 않는다. 
 
NHN비즈니스플랫폼은 사전에 모바일 장치에 대한 대응 방법 및 필요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준비가 완전치 않은 광고주의 경우 순차적으로 모바일 환경에 대응해 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광고주가 모바일 검색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언제든지 노출을 제외시킬 수 있다.
  
위의석 NHN비즈니스플랫폼 마케팅플랫폼사업본부장은 “광고주는 모바일 환경에 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기존 검색 환경과는 다른 새로운 환경에서의 광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송수연 기자
송수연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