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KB금융(105560)은 KB카드 분사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이사회를 통해 카드사업 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답변했다.
카드사업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것이 이번 분사의 취지다.
KB금융 관계자는 "다만 이번 사안은 향후 국민은행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감독기관과의 협의·승인 과정 등에 따라 변동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카드사업 분사 관련 변동 사항이 발생 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2011년 2월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