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하루 집계 마감 3시간을 앞두고 이미 작년 초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던 작년 12월 24일의 552명을 넘어선 결과다.
전날인 5일 같은 시간대 21시간 잠정 집계치인 299명과 비교해도 대폭 늘어났으며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인 320명 보다도 248명이 많다. 일주일 전인 6월29일 372명과 비교해서도 200여명 가량 급증했다.
오늘 이전 올해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날은 6월29일로 375명이었다.
6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인 568명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