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경남은행은
대한생명(088350)과 제휴해 ‘(무)스위칭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형과 V-dex형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형은 22개 투신사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12종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고, 연금개시시점부터 기납입보험료를 최저보증한다.
V-dex형은 기납입보험료의 130%를 달성할 경우 원금을 공시이율로 부리적립하고 초과수익을 KOSPI200지수와 연동해 자산연계형으로 전환된다.
납입기간 종료일까지 일반형과 V-dex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증시 활황기 일반형으로 변경하면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고 침체기에 V-dex형으로 변경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있다.
월납보험료가 50만원·100만원·20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0.7%·1.2%·1.5%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총 기본보험료의 200% 내에서 추가 납입이 가능하고 해약환급금액의 50% 내로 중도 인출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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