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회사 타이어 매출 실적이
기아차(000270) 신차판매 호조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최근 기아차 신차판매가 내수 뿐 아니라 수출 부문에서도 호조세를 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포티지R과 K7의 70%, 택시를 제외한 모든 K5에 회사 타이어가 사용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넥센타이어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투입단가는 유지되겠지만 가격인상 효과가 반영돼 타이어 가격과 투입단가 간 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3분기까지 유지될 투입단가가 4분기부터 하락할 전망이어서 마진이 개선세는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