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화장품 제조업체인
잉글우드랩(950140)이 저평가 매력과 2분기 실적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21일 토마토TV '오프닝벨 2부'에 출연해 낮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잉글우드랩을 관심주로 추천했다.
이 차장은 "잉글우드랩의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이 11배 수준으로 최대 30배를 넘었던 때에 비해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며 20배만 감안해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잉글우드랩코리아와 코스메카코리아R&D 통합으로 비용 절감과 기술 시너지 확대를 기대했다.
이어 "아마존 등 글로벌 대형 고객사로부터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온라인 고객사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우드랩에 대해 2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돼 현시점에서 분할 매수가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1만4000원, 2차 2만원을, 손절매가는 7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380원(4.45%) 상승한 8920원을 기록중이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