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EU의 풍력 프로젝트 간소화로 인해
씨에스윈드(112610)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23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유럽 풍력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5~30GW(기가와트)의 풍력설비가 증설된다"면서 "1조2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 규모의 신규시장이 성장하며, 유럽 마켓쉐어 1위 기업인 씨에스윈도가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최근 터키법인이 설비증설을 발표해 유럽과 미국에서 늘어나는 수주에 대비한 증설까지 갖춰 놓은 상황이라 앞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씨에스엔드에 대해 현 시점에서 매수 가능하며, 목표가 10만원, 손절매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32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2600원(2.75%)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