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85형을 26일 국내 시장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초대형 스크린을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32·43·50·55·65·75형에 85형을 추가하며 더 프레임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85형 뿐만 아니라 지난 주 판매를 시작한 '더 세리프(The Serif)' 65형, 최대 130형까지 확장 가능한 프로젝션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으로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에서도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서초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에서 신제품 '더 프레임' 85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스토어' 기능을 통해 전 세계 40여개의 유명 박물관·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이 넘는 예술작품을 4K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화질로 감상 할 수 있다.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져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액자처럼 벽에 걸 수 있게 '월 마운트'와 기본 스탠드가 포함돼 있다.
액자형 베젤은 화이트·티크·브라운·베이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석 탈부착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다.
더 프레임 85형의 국내 출고가는 669만원이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