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325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약 일주일 만에 연고점을 경신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1(0.13%) 오른 3254.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26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9억원, 8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이 2% 이상 강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1.48%), 증권(1.25%), 비금속광물(1.16%) 등도 상승 마감했다. 통신업(-1.27%), 은행(-0.93%)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25포인트(0.50%) 상승한 1055.50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 15일(1054.31 마감) 기록한 직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8억원, 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562억원을 팔았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0.08%) 오른 115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