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국의 모기지 고정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이 이번주 30년 만기 고정 금리가 4.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71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 5.22% 보다 0.73% 떨어졌다.
15년 만기 고정 금리도 지난 주 4%에서 3.95%로 떨어졌다.
다나 존슨 코메리카 연구원은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이자부담이 덜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