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0일 전남을 찾아 지역 현안 등을 살피며 호남 구애에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19 여순 사건 희생자 위령비와 위령탑을 찾아 참배하고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순천 웃장과 전남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포스코 광양제철 등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10여명이 함께 한다.
이 대표의 이번 호남 방문은 지난달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분향소 방문 이후 한달 만이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로 돌아선 호남 민심을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