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다음주(8월9일~13일) 동양종금증권, KB투자증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롯데건설 101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8463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주(8월2일~6일) 발행계획인 10건, 1조 4551억원에 비해, 발행금액이 6088억원 감소했다.
금투협은 "7월 금리인상 후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되며 시장이 안정감을 찾아감에 따라 그동안 발행을 미뤄왔던 기업들의 발행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금리인상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8건 7563억원, 금융채 2건 9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3063억원, 차환자금 50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으로 나타났다.
◇ 2010년 8월 둘째주 주간 회사채 발행계획
<자료 :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