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푸드가 외식 시장 수요 회복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푸드(0022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45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1% 증가한 19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9%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부동산 처분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탓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시장 수요가 전년보다 많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