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백신 예약 시스템 개선하는 베스핀글로벌 방문

입력 : 2021-08-03 오후 4:00:00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3일 서울 서초구 베스핀글로벌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개선 지원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18~49세의 원활한 백신 접종 예약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말 진행한 50대 백신 예약에서처럼 시스템 오류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앱)과, 본인인증 연계 기술 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백신 예약 시스템 개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베스핀글로벌은 네이버 클라우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과 함께 지난 1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예약 시스템 개선 지원 상황 점검에 참여하기도 했다. 
 
임혜숙 장관은 △본인 인증의 클라우드화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의 연계 △백신예약시스템과 본인인증 간의 연동테스트 등의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개발자들을 격려했다.
 
임 장관은 "백신예약시스템 개선을 위해 수고해주고 계신 개발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과거정통부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코로나 백신예약시스템 개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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