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CJ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한국경제TV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CJ, 하이브까지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3일 기준 SM엔터테인먼트 시가 총액은 1조4396억원이다. 이는 업계 1위 하이브 11조 6957억원에 이어 업계 2위에 해당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엔터업계 강호로 통한다. 최근 NCT, 엑소에 이어 신인 에스파 역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3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점쳐진 가운데 CJ까지 지분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5월 기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8.73%를 보유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