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골프용품 자회사 아쿠쉬네트 실적개선으로
휠라홀딩스(081660)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4일 토마토TV '열린시장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세계 3대 골프용품 기업 아쿠쉬네트가 골프성수기인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쿠쉬네트 지분 52%를 보유한 휠라홀딩스의 지분가치 역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안타스포츠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휠라홀딩스의 중국 판매 역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차장은 휠라홀딩스에 대해 매수가 5만4000원 이하, 1차 목표가와 2차 목표가는 각각 7만2000원, 7만8000원을 제시했다. 손절매가는 5만 원이다.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54분 현재 전일보다 2500원(4.55%)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