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일본반으로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출시된 블랙핑크의 '더 앨범-JP Ver.-'는 이날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하우 유 라이크 댓'과 '러브식 걸즈' 음원은 라인뮤직, AWA, 일본 아이튠즈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총 1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터·가온차트 집계 기준 K팝 걸그룹 최초 밀리언셀러 기록이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 2위를 기록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에 오른 바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는 이날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개봉했다. 스페셜 상영회는 당일 오후 8시8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Screen, ScreenX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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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