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이노와이어(073490)가 4세대 통신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작용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850원(+6.51%) 상승한 1만3900원으로, 전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후 추가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일 IBK투자증권은 이노와이어에 대해 "4세대 통신장비시장의 성장에 따라 3~4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4세대 연구개발용 계측장비 시장은 5~10% 정도 개화됐으나 이 회사의 실적은 이미 당기순이익 기준 80억원에 육박한다"며 "앞으로 4세대 시장이 활성화되면 올해보다 3~4배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1위 업체 애질런트를 통해 계측기를 납품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서 폭넓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어 시장이 호황국면에 진입하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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