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7월 북가좌6구역에 제시했던 '드레브 372' 투시도. 사진/DL이앤씨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DL이앤씨(375500)가 북가좌6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드레브 372'와 함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를 추가 제안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서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첫 합동설명회에서 DL이앤씨는 기존에 제안했던 드레브 372에 아크로를 추가해 '아크로 드레브 372'를 제안했다.
경쟁사인 롯데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가 강북에 아크로를 붙인 건 '성수 아크로 서울포르세트'에 이어 두번째다.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각각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시하며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