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823명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수는 열흘 만에 1800명대로 올라갔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2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762명, 해외유입 61명이다.
최근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월1일 1442명, 2일 1219명, 3일 1202명, 4일 1725명, 5일 1776명 6일 1704명, 7일 170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 이후 3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089명(61.8%), 비수도권에서 673명(38.2%)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나흘째 600명대를 넘기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세종 17명, 광주·전남 각각 16명, 제주 13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277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300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3861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현재 2만332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 3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116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40.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15%다.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고강도 거리두기 오는 22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2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762명, 해외유입 61명이다. 사진은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