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재선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당 내 스킨십 강화 행보를 이어간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재선 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당 내 의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자로 나서며 의원들과 접점을 넓혔다. 3일에는 재선인 박성중·이만희·송석준 의원과 당사 지하 식당에서 '번개 오찬'을 갖기도 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지난 8일까지 휴가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능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되면서 9일까지 외부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렀다. 당분간 야외 행보 보다는 여의도 등 동선을 최소화하며 정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