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KT(030200)와 제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와이파이존을 전 영업점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KT스마트폰 고객이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자는 KT의 네스팟 가입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달 말 구축이 완료되면 1000여개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1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시범운영 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KT 가입 고객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향후 통신사에 관계없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앞서
기업은행(024110), 하나은행이 전 영업점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고 KB국민은행, 우리은행도 9월 안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