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모바일 인도’ 누적 다운로드 5000만 돌파

출시 44일 만의 성과…이스포츠 대회에도 관심 높아

입력 : 2021-08-17 오전 9:55:1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크래프톤은 1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출시 4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259960)은 지난 7월2일 인도 지역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출시했다.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명 등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크래프톤이 인도를 겨냥해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000만을 돌파했다. 사진/크래프톤
 
이후 인도 이용자들만을 위한 인도 중심 콘텐츠를 제공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 개최를 통해 이스포츠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안정적으로 게임을 운영 중이다. 덕분에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출시 44일만인 14일 누적 다운로드 5000만을 돌파했다. 구글 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발생한 수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5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스킨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8월15일 인도의 독립 기념일을 맞이해 소셜미디어 채널과 인게임에서 인도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월 발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첫 이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엔 총 상금 1000만루피(약 1억5800만원)가 걸려 있다. 첫 단계인 예선(In-game Qualifiers)에 현재까지 54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신청했다. 이 중 선정된 1024팀이 한 번의 예선을 더 치르며, 최종적으로 16팀이 올 연말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임우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부장은 “인도 이용자들을 위한 크래프톤의 마음이 현지에서도 느껴진 것 같다"며 "곧 시작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1’에도 많은 참여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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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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