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3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추천주로 삼영전자를 제시했다.
그는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면서 콘덴서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관련매출이 190억원이었지만 2024년에는 384억원으로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반도체 부족(쇼티지)으로 각종 전자제품의 생산이 미진하지만 쇼티지가 풀리면 삼영전자의 제품 사용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가총액보다 순현금자산(약 2600억원)이 많다는 점도 기대요인으로 꼽았다.
매수가는 1만1950원, 목표가는 1만3800원, 손절가는 9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2분 현재 주가는 전일보다 650원(5.70%)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