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화이자 백신 159만9000회분이 25일 국내로 들어온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국내 공급하는 백신 물량은 총 2689만회분이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59만9000회분이 25일 오전 11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25일 도입분까지 포함할 경우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2689만회분의 백신이 공급된다. 누적으로는 4551만회분이다.
추진단은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1675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2630만189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51.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71만4780명으로 누적 2차 접종자는 1228만3734명이다. 전 국민의 23.9%가 접종을 완료했다.
국내 백신 잔여량은 아스트라제네카(AZ) 554만7100회분, 화이자 364만3800회분, 모더나 143만3200회분, 얀센 49만6500회분으로 총 1112만600회분이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59만9000회분이 25일 오전 11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사진은 화이자 백신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