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배터리 온라인’ 티저 공개..FPS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 2010-08-12 오후 6:38:40
[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웹젠(069080)이 ‘배터리 온라인’으로 하반기 1인칭슈팅(FPS)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웹젠은 오는 13일 티저사이트(btr.webzen.co.kr)를 통해 ‘배터리 온라인’의 신규 홍보 동영상과 스크린샷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에는 ‘배터리 온라인’의 게임 정보를 추가 업데이트하고 트위터와 게시판 등 ‘배터리 온라인’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부터 오픈베타테스트(OBT) 사전체험에 참가할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다.
 
웹젠은 지난 3월 실시한 1차 테스트 이후 4개월 간 ‘사전 시각화 기술’과 ‘실시간 그림자’ 등 기술적인 그래픽 개선 작업뿐 아니라 전투맵과 총기류를 추가하는 등 추가 콘텐츠도 확보해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한 박정석 웹젠 프로듀서(PD)는 “1차 테스트 참가고객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내부 테스트를 통해 인터페이스, 그래픽, 콘텐츠, 사운드 등 전 방면에 걸쳐 사실성과 조작감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많은 검증을 거쳐온 만큼 충분히 폭넓은 고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배터리 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밀리터리 소품 등을 소개하는 ‘밀덕 게시판’과 ‘개발 총괄 인터뷰’ 등의 간단한 게시판만 운영하고 있으나, 회원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배터리 온라인’의 회원으로 미리 가입할 수 있다.
 
‘배터리 온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티저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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