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넥슨 일본법인은 도쿄 오다이바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다이바에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프로모션으로 ‘체험형 보물찾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이 오다이바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아 미션을 완수하면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다.
또 지난 1일부터는 오다이바행 열차인 ‘유리카모메’의 객실 내부를 메이플스토리 이미지와 광고만으로 도배한 ‘메이플스토리 애드트레인’을 운행 중이다.
이와 함께 유리카모메의 각 역마다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스터 및 광고물을 설치해 인지도를 높이고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다이바에 몰리는 많은 인파들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 내 메이플스토리의 상승 분위기를 일본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화 전략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일본 내 회원수 360만명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