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첫 솔로 앨범이 예약 판매 나흘 만에 선주문 70만장을 넘어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첫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는 지난 26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후 30일까지 선주문량이 70만 장을 넘어섰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단일 음반 예약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다. 소속사는 "발매일까지 약 10일이 남은 만큼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리사는 솔로 데뷔 싱글 '라리사'를 다음 달 10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발표한다. 실물 음반은 CD와 키트(KiT), LP 총 3가지 형태로 나온다.
블랙핑크 멤버의 솔로 데뷔는 제니, 로제에 이어 리사가 세 번째다.
블랙핑크 메인 보컬 로제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데뷔 싱글 'R'로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넘겨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팀에서 메인 댄서와 랩 파트를 주로 맡고 있다.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약 5800만명)를 보유하고 있어 음반 흥행이 일찍부터 기대된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